[웹소설 리뷰] #93. 투사의 탈을 쓴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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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스포츠

글: 삼백육십

네이버 별점 : 8.6 (22.11.15 기준)

편수 : 총 157화 完

 

 

작품 소개

 

투박하지만 넘치는 투쟁심으로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투사’ 서주혁. 그가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의 재능과 함께 과거로 회귀한다. 투사처럼 몸을 내던지고 모차르트처럼 필드 위를 누비는 축구선수 서주혁의 이야기.

리뷰

 

 

스포츠물인데 제목이 특이해서 픽을 하게 되었다.

제목도 제목이지만... 작품 소개도 나름 흥미를 돋우더라...

지네딘 지단의 재능과 함께 회귀를 한다라... 왠지 모르게 축구판을 다 씹어먹는다는 그런 느낌적이 느낌이 들지 않는가?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소설의 시작은 k리그 경기가 끝나고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더비전은 수원의 승리를 막을 내린다.

3:0

완패였다.

우리의 주인공은 fc서울 소속이며 이번 경기가 마지막 은퇴경기였다.

은퇴식도 하고 기자회견도 하는 등 더 이상 축구 관련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우리의 주인공...

은퇴식을 뒤로하고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그동안 금욕적인 삶을 살았고 이내 맥주를 마시며 당장 닥쳐올 내일의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그런데 꿈속에서... 한 노인이 회귀하라는 짧은 한마디에... 회귀를 한다...

일단 이 소설은 상태창은 없다.

회귀 전의 자신의 오랜 경험을 통해서 점점 정상에 정점에 다가가는 축구선수가 된다.

일단 가투소가 감독으로 있는 클럽인 밀란으로 입단해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된다.

(주로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경기를 뛴다만... 사실 주인공에게는 포지션이 크게 상관이 없다)

 

 

 


 

그리고 대망의 드림클럽인 리버풀로 이적하는 우리의 주인공...

압도적인 플레이를 해서 리버풀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긴다.

또한 축구소설의 빠질 수 없는 메인이벤트인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한다.

시간이 흘러 30대 초반인 주인공은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고 소설의 처음과 비슷하게 본인의 집에서 맥주를 한잔한다.

그리고 잠이 들고 꿈에서 만난 노인과 재회하게 된다.

다시 회귀를 해서 활약할 생각이 없냐고 제안을 받지만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거절의 의사를 밝히고 꿈에서 깨어난다.

그렇게 소설은 끝이 난다.

 

호흡이 길지 않은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흡인력이 있는 소설이었다고 생각되며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였다.

오래간만에 읽은 재미있는 축구소설이었다.

 

 

 

마무리

축구를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점수

★★★★

 

5점 만점에 4점

 

투사의 탈을 쓴 모차르트
투박하지만 넘치는 투쟁심으로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투사’ 서주혁. 그가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의 재능과 함께 과거로 회귀한다. 투사처럼 몸을 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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