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57. 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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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스포츠물

글: 버저비터

네이버 별점 : 5 (22.10.08 기준)

편수 : 총 295화 完

 

 

작품 소개

 

친구들이 축구하는 걸 보며 벤치에서 주전자만 나르던 꼴찌, 어느 날 새로움 삶이 찾아온다!

리뷰

 

축구소설인데 단순하게 숫자로만 되어있는게 특이해서 읽게 되었다.

보통 축구소설은 레벨업, 잘함, 풀백이~ 등등 포지션을 넣거나 뭐뭐 한다라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데 이 소설은 담백하게 그냥 숫자로 되어있다.

40,41이라고 소설 제목을 지은 이유가 있더라.

읽다 보면 주인공 하고 주인공 친구가 나오는데 얘네들을 지칭하는 숫자더라... 공부 반등수이다...

 

 


 

 

주인공은 어릴 적 축구선수를 하고 싶어 했고 초등학교 때 키가 컸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전도유망한 축구선수였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아서 고등학교 때까지 후보로만 등록되어 필드를 밟지 못한 선수가 되었고 실력도 그저 그렇고 아무런 재능이나, 특기도 없는 쓸모없는 부품과 같은 선수이다.

시점은 바뀌어 스페인의 촉망받는 루키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즉사를 한다. 이후 주인공에 몸속에 빙의가 되어 함께하는 처지가 된다. 같이 공존하며 조언도 듣고 축구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들으며 주인공이 점점 성장해 나간다는 뭐 흔하디 흔한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그. 런. 데.!!!

와... 필력 장난 없다.

이 정도의 필력은 필자가 혹평했던 방탄 리무진이라는 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핵 재벌..)

 

 


뭐 축구소설이라고 나중에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다. 프랑스를 제치고 말이다.

근데 그게 끝이다.

내용도 가물가물하고 감동도 없고 기억나지 않는 걸로 봐서 별다른 임팩트도 없고 고만고만하다고 볼 수 있다.

와... 하도 마공서들을 많이 접해서 그런가.. 이젠 그러려니 하고 완결까지 읽는 나 자신을 돌아보면 점점 소름 돋을 지경이다.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리 축구소설 좋아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

 

마무리

퉤...

 

 

점수


5점 만점에 0점

 

40,41
“축구는 열한 명이지만, 때로는 한 명이 열한 명을 능가할 수도 있어 더욱 인간을 흥분시킨다.” 41명 중 40등, 운동도 못해서 축구 명문 대문고 벤치에서 주전자만 나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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