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74.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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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의학물

글: 정용

네이버 별점 : 8.6 (22.10.27 기준)

편수 : 총 154화 完

 

 

작품 소개

 

환자를 구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 골든타임.

리뷰

 

 

그래, 맞다. 의학물이다.

일단 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은 다른 의학 소설에서도 나올범직한 소재이다.

주인공은 미성년자일 때 교통사고를 당하고 식물인간으로 몇 개월 동안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그렇게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우리의 주인공은 꿈에서 어떤 외과의에게 의술을 배운다. 긴 잠에서 기적적으로 눈을 뜨게된다! 또한 주인공은 기억상실을 앓고 있다. 

기억을 상실한 채로 학교에 등교를 하게 된 우리의 주인공.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또한 등교 전 본인의 일기를 봤을 때 본인은 왕따인 듯했다

 

 


우선 주인공은 기억을 잃었다는 클리셰로 진행되는 포지션이고 원래의 성격이 어떠했고 주인공의 입지가 어떠했는지 처음부터 나오는 건 아니다. 마치, 잃어버린 그리고 꼬여버린 실타래처럼 하나하나 씩 풀어나가면서 선형적인 구조를 띈 소설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응급실에서 치매 들린 어떤 여자의 고통을 한눈에 알아보게 되는데 이게 주인공의 앞날에 정말 큰 계기가 된다.

그리고 본인으로 인해 소설 속 어떤 인물의 아버지의 다리가 절뚝이게 되는데 그걸 뒤늦게 알게 되고 후회하는 장면도 나오는 등 점점 기억을 되찾아간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 주변 인물들과 주인공간의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는데 나름 이게 발군인 것 같다.

긴장의 끊을 놓치지 않게끔 잘 구성되어있는 것 같다.

또한 다른 의학 소설에 비해 엄청 자세하거나 빈도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수술 장면과 처치 등, 상당히 긴박하고 급하게 전개되는 면이 있는데 너무 길게 늘어 쓰는 최태수와 비교해보면 오히려 필자 입장에서는 이게 더 나은 것 같다.

 


참 그리고 한 가지 더 얘기하자면... 마치 코난이나 김전일처럼.. 항상 주인공 주변에 환자가 발생한다!!

워... 워.. 어쩔 수 없는 주인공 효과인가?

그리고 전개도 빠르다 보니 권수가 그리 많지도 않고 스토리도 길지 않다.

딱 필요한 부분만 간추려서 압축한 느낌이었다.

아무튼 이렇게 주인공은 점점 발전해나가며 최고의 의사를 향해 달려 나간다~~

어떻게 보면 흥미도, 소재도, 재미도 다 잡을 수 있는 삼박자를 갖추고 있는데

필자 입장에서는 뭐 엄청 재미있었다 이런 건 아니다.

물론 재미없는 것도 아닌 soso~~ 

 

 

 

마무리

짧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고자 한다면 추천~

 

 

점수

★★★

5점 만점에 3점

 

골든타임
환자를 구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 골든타임.
ser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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