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장르: 의학물
글: 한산이가
네이버 별점 : ★ 8.7 (22.10.09 기준)
편수 : 총 329화 完
작품 소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 의사, 백강혁. 의문의 그림을 만지고 난 후 조선에 떨어졌다.
리뷰
한산이가 이양반 실제 의사라고 하더라, 그래서 의사면서 웹소설 작가도 겸비한다고 해서
"오, 소설 퀄리티가 재미있겠는데? "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차후에 리뷰하겠지만 그레이트 써전도 재미있게 읽었고 작가가 의사라고 해서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생각을 했다.
생각은 생각으로만 그쳤어야 했는데... 하아.. 진심 한숨만 나온다.
일단 의사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한다는 소재는 예전에 일본 만화 "타임 슬립 닥터 진"과 그걸 국내로 들여와서 드라마 한 송승헌 배우 주연의 닥터진 드라마가 이미 방영 및 출판이 되었기에 아주 낯선 장르는 아니었다.
그래서 그랬나... 이번에도 평타는 치겠다 생각을 했는데...
우리의 주인공인 백강혁 씨...
왕진을 가서 남의 물건을 만져본 대가로 조선시대 양반가의 개망나니로 빙의하여 깨어난다. 특전인지 왕진가방도 같이 타임슬립 되고 이게 사기인 게 날이 지난 면 계속 리뉴얼돼서 간단한 수술도구나 필요학 약품 등 다양한 장비를 꽤 차고 시작을 하는 거다. 그래서 이를 통해 점점 그의 명성은 늘어만 간다.
더군다나 조선시대가 바로 그 유명한 이순신이 등장하는 조선 전기이다!
참 소재는 괜찮고 등장인물들도 실패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나오는 시대를 배경으로 진행하는데...
그냥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
나중에 임진왜란도 발생하는데...
결국... 이순신은 적의 총탄에 무사하지만 주인공이 전장에서 총탄을 맞고 죽는다...
깨어나 보니 왕진을 가서 이사장의 물건을 만지게 된 그 장소로 다시 돌아가게 되고 눈을 떴는데.. 의외의 인물이 주인공을 반겨준다. 충격적인 건..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인공 눈앞에 있는 인물도 조선을 다녀왔고 더군다나 주인공은 조선에 여러 번 다녀온 거란다(주인공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아무튼 소설은 이런 식으로 끝이 난다.
한산이가 작가의 작품은 이게 처음인데... 다른 작품도 보고 싶은데 쉽사리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마무리
소재도 좋고, 배경과 주변 인물도 매우 좋아서 다 떠먹여 놓은 소재인데
작가의 역량에 따라 삼류가 될 수 있다는 걸 여실히 깨달았다.
점수
★★
5점 만점에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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