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72. 알고 보니 재벌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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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달빛물든

네이버 별점 : 8.2 (22.10.25 기준)

편수 : 총 650화 完

 

 

작품 소개

 

알고 보니 나는 흙수저가 아니었다. [흙수저 들은 노력 해 보지도 않고 맨날 수저 탓만 하지.] 살아오면서 금수저들에게 항상 들었던 말. 개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개소리가 맞았다.

리뷰

 

표지에 보이는 저 할아버지는 귀신이다. 또한, 주인공의 조상이다.

그리고 당연히 자리에 앉아있는 청년은 주인공이다.

그리고 주인공 옆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초록색과 왼손에 쥐어져 있는 빨간색의 물체도 대추다.

일단 이 작품은 본좌가 아니.. 필자가 웹소설에 처음 접하시기에 보게 된 작품이다.

초반에 왜 이렇게 재벌 물이나 현판, 회귀 물이 보고 싶었던 건지...

아무튼 일말의 기대감이 가지고 보게 된 소설이다.

그. 런. 데.!!

하~~~~~~~~~~~~~~~~~~~~~~~~~~~~~~~~~~~~~~~~아

노잼이다... 그것도 일반적인 노잼이 아니라 개 핵노잼이다.

 

 


 

 

일단 드라마 소재에 흔히 나오는 스토리인 태어나고 신생아 때 집안이 바뀌어 운명이 바뀐 것을 바로잡는다는 뭐 그런 스토리로 시작하는데.. 이 작가.. 출간한 작품이 꽤 있던데.. 필체도 그렇게 너무 이상하다...

한숨밖에 안 나오는 필력에 소재며, 스토리며...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것 같다.

일단 그래도 초반이고 하니 참아야지~참아야지 인내하면서 소설을 계속 읽어나가 봤다.

일단 시대적 배경이 70년대? 인 것 같고 주인공이 잘 사는 집 아들이라서 선생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그런 위치에 있는 아이다. 그리고 재력도 과시하고 아이들을 자기편으로 만들 겸 해서 빵도 돌리고 한다.

혹시 만화 중에 검정고무신이라는 만화를 아는가?

대략 그 정도 시대의 소설 내용인 것 같더라....

일단 주인공을 제외하면 다 병신이다. 캐릭터의 입체감도 없고 수동적인 npc 같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입체감이 뛰어나다는 게 아니다.

어디까지나 주인공이니까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그나마~~~~~사람답게 보이는 거다.

 

 


 

 

또 소설 분량 늘여먹기가 나오는데... 일전에 리뷰한 상류사회라는 소설처럼... 이 소설도 특정한 상황을 엄청나게 나열하면서 소설에 지면을 차지하며 우려먹는다. 사골국물 우려내듯 말이다...

뭐 나중에 가면 군부나 정치권과의 심리 대결이나 유대성 등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것도 뭐.. 그다지...

더 군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중2병 돋는 로맨스 파트도 영 아니올시다.

그렇게 필자는... 소설을 중간에 하차하면서.. 스마트폰을 집어던지게 되었다.

소설 때문에... 폰을 집어던진 건... 이 소설이 유일하다..

하아...

 

 

마무리

참.. 뭐라고 해야 할지.. 난감하다

 

 

 

점수

5점 만점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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