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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대체역사
글: 슈타인호프
네이버 별점 : ★ 7.6 (22.10.14 기준)
편수 : 총 1611화 (3부 完 외전 연재중)
작품 소개
"할아버지, 도대체 무슨 물건을 물려주신 거예요?!" 가문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보물. 이게 뭐라고? “진짜일 리가 없지. 이게 진짜라면 4백 년 동안 아무도 성공 못 했을 리가 없어. 다 거짓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일 뿐이야. 그리고 13대조 할아버지는 뭐 그리 간이 작담. 적어도 왕 자리에 오르고 싶다는 소원 정도는 빌어야지.” 세상에, 내가 이걸 진지하게 믿었으면 이런 소원 빌지도 않았을 거라고요!
리뷰
사실 필자는 이 소설을 리뷰를 할지 말지 고민을 했었다. 일단 왠만하면 완결 소설 기준으로 웹소설 리뷰를 하고자 하는 신념을 가지고는 있다. 왜 고민중이냐면 이소설이 3부는 완료가 되었고 외전 연재중이긴 한데 필자는 1부 중간정도까지만 보고 하차를 했기 때문이다.
왠만하면 대체역사는 중간에 하차를 잘 안 하는 필자인데 중간에 하차를 하게 만든 작품이라고 볼 수가 있겠다(이 소설이랑 근육 조선)
대체역사의 단골 주인공으로 나오는 왕들이 몇몇 있다.
광해, 연산, 세종 등등
아 그런데 적고 보니 이 작품도 나무 위키에 문서가 등재되어있네...에휴...지난번 리뷰에서도 밝혔지만 나무위키에 등재된 작품은 대체로 역작, 명작, 재미있는 작품 기준으로 등재가 되는 것 같은데... 흠.. 좀.. 무... 다
일단 소설을 간략하게 리뷰를 해보자면...
공무원 준비를 하고 아등바등 살아가던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유품에 소원을 빌게 된다 (연적이다.. 연적)
그 소원은 바야흐로 왕이 되고 싶다!!!
그로 인해 주인공은 짠~! 응 너님 연산군이야! 되고 만다.
이에 깜짝 놀란 우리의 주인공.. 처음에는 현실을 부정하나 점점 현실임을 자각하게 되고 받아들이고 조선을 발전시키고 부국강병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일단 늘 그렇듯 이 시기에 조총이 있으니 성능이 조금이라도 개선된 조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명나라의 눈치를 보면서)
또한 원래 역사에서 삐딱선 타는 신하들을 무조건 배척하는 건 아니고 직접 겪어보고 능력이 출중하고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태에 휘말렸던 것이라고 판단되면 벌하지 않고 널리 포용하여 이롭게 한다.
그리고 소설을 읽어 가다 보면 주인공처럼 여성 현대인이 빙의를 해서 조선시대에 오게 되고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의 정체를 밝히고 지낸다.
또 김처선이라는 내시가 있는데 원 역사에서도 연산군이 쏜 화살에 맞아서 죽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는데(일부로 죽였다는 썰이 있음) 소설에서도 주인공이 쏜 화살에 맞아서 죽는다! 심지어 주인공이 죽이려고 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뭐 이렇게 역사적 사실도 어느 정도 버무려져서 이야기는 나름 흥미진진 하게 흘러간다.
그런데 왜 필자는 중간에 하차를 했느냐?
했던 얘기가 또 나오고 반복되는걸 정말 싫어하는데(분량 늘리기) 이 소설도 그런 경향이 있어서 하차를 했다.
뭐 다른 사람들 리뷰를 보면 각기 다른 시대의 왕으로 다시 환생을 해서 살아가는 것 같던데...
영 끌리지 않는다. 특히 2부에서 임진왜란이 발생하는데 일본을 너무나 강력크한 괴물집단으로 묘사를 하는 것부터 팍 식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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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대체역사를 처음 읽어보고나 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경우 한번 읽어보시라. 추천은 하겠다
필자에게는 글쎄...
점수
★★
5점 만점에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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