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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대체역사
글: 수용
네이버 별점 : ★ 7.3 (22.11.05 기준)
편수 : 총 254화 完
작품 소개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시절에 나타났다던 의문의 비행물체는 UFO가 아니었다. 23세기, 강대국에게 침략당한 대한민국 우주군 장교가 불시착했다. 그의 정신체가 만석꾼 집안 어린 손자의 뇌에 다운되었으니···
리뷰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와있는 사실인데 ufo,즉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한 일을 기록으로 남겨둔부분이 있다.
이에 작가가 이점에 착안해서 소설을 집필한게 아닐까 싶더라.
참, 사람들 아이디어는 참 기발하다. 작가가 될만한 사람들은 정말 따로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어떻게 이런 자그마한 단서나 내용만 가지고 소설을 쓸 소재를 삼을 생각을 하는지...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아주 먼 미래인 23세기 지구... 대한민국은 미래에서도...열강의 사이에서 개 처맞듯 입지가 항상 좋지 않다.
나노머신이 탑재된 미래인이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데...원역사에는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운명이었으나 운명의 장난인지 바다에 가라앉지 않고... 조선의 한 어린아이(지역유지 손자임)의 몸으로 전이되게 된다.
딱... 여기까지 소재는 훌륭하고 흥미를 돋우더라...
와... 그런데 본인이 미래에 본 사실을 가족들한테 알리는데... 이건 뭐.. 긴장감도... 흥미도 팍 식어버리더라..
나중에 기회가 되면 리뷰하겠지만.. 소설 초반에 본인의 비밀을 아무리 가족이라도 오픈해버리는 소설들이 꽤 있던데... 그런 소설 들은 앞으로도 지양을 해야 되겠다. 백이면 백 다 트롤이다.. 정말..
일단.... 미래에 청나라와 왜놈들한테 털리는 암울한 역사를 읊어주자 급발진을 주변 인물들... 이로 인해 조선을 부강하게 만들자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그냥.. 대체역사물의 탈을 쓴 흔해빠진.. 예전 대여점 시절부터 무수히 나오던 영지발전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또... 표현도 너무나 저급하다.. 예를 들어...
소설 속 인물이 곰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위기를 넘기는 장면을 아래와 같이 풀어놓는다...
곰의 콧잔등에 성국의 이단 옆차기가.
'크아앙~ 크헉! 크어어어~'
[너희들 이제 다 디졌··· 컥! 뭐, 뭐야.]
'갸우뚱~'
'벌러덩~'
영문을 몰라 고개를 갸웃거리며 곰이 벌러덩 뒤로 넘어갔다.
- 너, 넘어간다. 곰이 뒤로 넘어가.
- 뭐, 뭐야. 사람이야?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곰을···
- 근데 저 사람 누구지?
- 야~ 그딴 것이 중요하냐? 그런데 정말로 누구?
'파파팍~'
곰이 느리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놈은 결코 느리지도 굼뜨지도 않았다.
상당히 빠르고 민첩했다.
그래서 넘어지자마자 재빨리 몸을 획 뒤집고 일어났다.
놈은 성국을 노려봤다.
'크릉? 크릉, 크르르르~'
[네놈이었냐? 하찮은 음식 따위가 감히 이 몸을···]
"하찮은 미물 따위가 감히 인간을···"
- 이방···인? 얼굴이랑 옷차림이···
- 야~ 조용해봐. 지금 그런 것 따질 때냐?
'그르, 크르르? 크르르르~'
[네놈이 이 몸을 때렸겠다? 절대로 용서치 않겠다.]
"꼴을 보아하니 인간을 해친 놈이로군. 절대로 용서치 않겠··· 어, 어?"
'팟팟팟~'
'휘릭, 휘릭~'
성국이 말을 다 마치지 못하고 급히 상체를 숙이고 뒷걸음쳐 강력한 앞발 공격을 피했다.
북극곰이 선공을 날렸던 것. 성국은 이제 권투선수가 되어 앞발 공격을 위빙으로 요리조리 회피했다.
안 되겠는지 곰이 뒷발로 의지해 일어나려고··· 이때를 노린 성국이 자세를 낮추고 파고들어 로우킥을 날렸다.
이만... 줄인다.. 더 이상 리뷰는 없다... 왜... 여기까지 소설의 중반을 넘어선 장면인데..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하차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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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개썅 마이웨이적인 소설이다.. 작가는 아재 스멜이 폴폴폴.. 퐁퐁
점수
★
5점 만점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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