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205. 블랙기업 조선

 

 

 

작품 정보

장르: 대체역사

글: 국뽕

네이버 별점 : ★ 9.6 (24.11.13 기준)

편수 : 총 1230화 完

 

 

작품 소개

 

밀리터리, 스팀펑크 등등 온갖 덕질에 미친 잡덕후가 환생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세종대왕? 덕질에 능한 군주와 덕질에 미친 아들, 그리고 갈려 나가는 대신들과 수많은 인간들. 오늘도 조선의 밤은 야근의 불빛이 가득하다.

리뷰

 

오랜만에 읽어본 대체역사물이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완독한 소설이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읽어본 장편이다.

이거 읽는다고 시간이 엄청 지난 것 같다.

그래서 그동안 리뷰가 뜸했던것도 사실이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

---

 

밀덕인 우리의 주인공......

머리가 좋아 5급고시에도 합격해서 공직을 시작했지만 이내 갑갑함을 느끼고 사직을 한다.

이후 본인이 좋아하는 덕질을 하기 위해 양산에 내려온다.

그러던 중 불의의 사고로 죽고 마는데......

바로 문종인 이향으로 환생을 한다.

아버지는 무려 세종대왕이다!!!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천재임을 입증받는다.

또한 본인의 덕질기질을 이용해 조선을 변화시켜 종래에는 제국으로 발돋움한다.

일단 다른 대체역사물과 달리 그렇게 무겁거나 질질 끄는 내용은 거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이 술술 읽혀나갔다.

 

뭐 명나라와 싸움에서도 이기고 일본은 덤빌깜냥도 못 부리게 엄청난 격차를 벌린다.

아메리카 대륙을 선점에 미국땅을 먹어버린다. 그야말로 지구 방장 치트맵의 시작인 것이다!!

그래서 결국 증기기관도 만들고 철도도 깔고 그런다.

이후 유럽에는 포르투갈, 그리고 이탈리아와 동맹관계를 유지하며 유럽과의 분쟁은 거의 유럽의 짱개인 프랑스와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모습들이 나온다.

그렇게 하다가 아~~~~ 주 장수를 하시다가 세수 100세를 넘어 110세가 되기 전에 사망한다.

그런데 세종대왕이 기다리고 있네?

그런데 주인공이 환생을 한 것도 알고 있고 다시 환생하러 가자고 채근을 하네?

 

 

---

---

일단 본편은 이렇게 끝나고 이후 개변된 역사이지만 남해전쟁(임진왜란)을 외전으로 해서 쭉 이어나간다.

일단 조금 아쉬운 게 외전에 환생 이후의 얘기가 좀 나왔으면 했는데 그건 없어서 아쉽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읽은 정말 재미있는 대역물이라서 매우 감탄했고 좋았다.

적극 추천합니다

 

 

 

마무리

아주 좋아.... 이런 작품을 계속 픽했으면 한다!!

 

 

점수

★ ★ ★ ★ ★

 

 

5점 만점에 5점

 

 

블랙기업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