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88. 만렙 신병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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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박석

네이버 별점 : 9 (24.04.25) 

편수 : 총 175화 完

 

 

작품 소개

 

어느 날, 내가 다시 이등병이 되었다.

 리뷰

 

 

오랜만에 돌아온 군인이 주인공인 소설이다.

캬...... 제목을 봐보자. 그리고 표지를 봐보자.

전역모와 전역마크, 일명 개구리마크를 달고 있지만 계급장인 이등병의 언벨런스함......

그리고, 소개글에는 다시 이등병이 되었다는 내용으로 간단하게 소개가 되어있지 않은가?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주인공......

눈을 감고 눈을 떠보니 자대를 향하는 레노타 안에서 눈을 뜨는 주인공이다.

처음에는 꿈인줄로만 알고 이등병 답지 않은(?) 말을 해서 다소 꼬인 군생활을 시작하나 했지만

이내 꿈이 아니라 회귀를 했음을 알아챈다.

그때 본인의 맞선임을 보고 울컥거림을 찾게 된다.

주인공의 부모는 주인공이 자대배치를 받고 얼마 안 있어서 면회를 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뜨게 된다.

그로 인해 실의에 빠진 나날을 보냈던 주인공인데......

그런 주인공을 보듬어주고 위로해 줬던 맞선임을 다시 보게 된 거다.

그런데 회귀 전 삶에서 제대하고 맞선임을 찾아봤으나 뇌출혈로 제대로 1년 뒤쯤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주인공은 시작부터 운명을 비튼다.

첫 번째는 부모님을 면회 오지 못하게 해서 화를 피한다.

두 번째는 맞선임에게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설득해서 살린다.

 

초반은 이렇게 흘러간다.

뭐, 이것 빼고는 주인공이 휴가 나와서 주식이나 비트코인등에 투자를 해두고 묵혀둔다.

 

일단 소설의 시대배경이 2000년대이다.

그래서 익숙하고 그리운 내용들이 꽤나 나온다.

싸이월드라던지 버디버디라던지 기타 등등......

아무튼 이미 두 번째 군생활을 하기에 이등병답지 않은 센스와 업무능력을 지닌 사기캐인 우리의 주인공

A급병사로 거듭나고 체력측정에서도 특급전사가 된다.

그래서 조기 진급도 한다.

그렇게 다양한 사건사고를 겪어가며 짬도 먹고

제대를 해서 제대 이후 중대 보급관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뒤풀이장면을 끝으로 소설은 끝을 맺는다.

 



 

일단, 이 소설은 과거 회귀 전, 관심병사였던 자신의 군생황을 바꿔보고자 많은 노력을 하는 소설이다.

그리고 같이 지내는 선, 후임들 간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또한, 이야기를 질질 끌거나 하지 않기에 시간 흐름도 금방 지나간다.

예를 들어 유격이나 혹한기 훈련으로 질질 내용을 끌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 없이 그냥

빨리 내용을 진행시켜서 이점이 필자는 좋았다.

읽으면서 예전 군생활 시절도 오버랩되는 부분도 있고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지만

옛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렇게 길지도 않고 적정한 선에서 끝마무리를 잘 맺은 것 같다.

 

예비군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무리

아주 좋아 굳 乃

 

 

 

점수

 

5점 만점에 5점

 

 

 

만렙 신병 받아라!

어느 날, 내가 다시 이등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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