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81. 사표 내고 호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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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설화담

네이버 별점 : 7.8 (24.03.18)

편수 : 총 235화 完

 

 

작품 소개

 

새롭게 눈을 뜬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다 때려치우고 외국 가서 살고 싶다!"그래, 그러자 그럼.


리뷰

 

오랜만에 리뷰하는 중도 하차작이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리뷰로 들어가 보겠다.

 



 

실명이 오게되었던 우리의 주인공.

그런 주인공은 각막이식을 받고 눈을 뜨게 된다.

주인공답게 뭔가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게 되는데 바로 투시능력이다.

원래는 장기기증 순서를 기다리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비싼 돈을 투자하여 외국에서 각막을 수입하여 이식받게 되고 이는 안과의사의 소개로 가능한 부분이었다.

아무튼 완치판정을 받고 직장으로 복귀를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중소기업에 재직하던 우리의 주인공.

퇴사전 부조리함의 끝인 부장을 들이받고 퇴사해 버린다.

그리고 수중에 있는 돈을 가지고 호주로 훌쩍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떠나게 된다.

여기서 흥미진진했던 것은 투시능력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그렇듯 이 능력을 활용할 수단으로 카지노를 택하게 된다.

그래서 카지노에서 바카라와 블랙잭을 하며 순식간에 억 단위 돈을 벌이들이게 된다.

물론 중간에 중국인과의 승부도 나오는데 사이다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본인이 투시를 할 수 있음을 알아보는 한 노신사에게 능력을 들키게 되고 그에게 100억짜리 칩을 받게 되며 호주로의 이민을 권유받는다.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우리의 주인공은 좀 더 호주를 둘러보고 결정하겠노라 얘기하며 자리를 떠나게 된다.

 

이후 워홀러들 사이에서 유명한 호주의 삼성급 대우를 받는 공장에 취직을 하게 된다.

이공장은 닭을 가공하는 공장이다. 한국으로 치면 하림과 같은 회사라고 보면 되는데 호주에서 손꼽히는 대기업 중 한 곳이다.

그런데 여기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게 되고 투시능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을 통해 엄청난 적자의 위기를 벗어나게 된 회사는 그에게 사외이사의 지위와 회사지분 1%를 주게 된다. 어떻게든 주인공과 끈을 만들어 놓기 위한 장치라고 보면 된다.

여기까지도 나름 흥미로웠다.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경주마라는 소재를 끌고 와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흥미가 식어버렸다.

물론 여기서도 투시능력은 진가를 발휘하는데 경주마로 나서는 말의 상태도 투시를 통해 알게 되어 어떤 말이 우승을 할만한 컨디션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알게 된다.

그런데 필자는 경마에 관련된 내용은 영 흥미가 돋지 않더라.

그래서 그냥 이 정도에서 하차를 단행하게 되었다.

물론 이는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필자의 의견이 정답은 아니니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계속 읽어보시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마무리

필자한테는 영 별로였다. ㅎㅎㅎ

 

 

 

점수

★ ★  

 
 

5점 만점에 2점

 

 

 

 

사표 내고 호주 갑니다

새롭게 눈을 뜬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 때려치우고 외국 가서 살고 싶다!" 그래, 그러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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