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50. 천재 외과의사 박현우는 동생을 구하고 싶다

반응형

 

 

 

 

 

 

작품 정보

장르: 의학물

글: 미루하

네이버 별점 : 8.5 (23.06.16 기준) 

편수 : 총 202화 完

 

 

작품 소개

 

동생이 죽어버렸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왔다. 2011년 3월 4일, 아직 동생은 살아있다. 나는 외과 전공의 1년 차다.

리뷰

 

 

오랜만에 의학물로 돌아온 것 같다.

일단 이 소설은 제목이 굉장히 특이했다.

그래서 고민 없이 선택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주인공은 갑자기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라면을 끓이고 있었다.

그리고 집도 예전에 레지던트 때의 시절에 거주하던 집이다.

집에는 어린 동생이 있다.

그렇다...... 회귀하기 전 신장이 안 좋아 죽게 된 동생이었다.

이 시기쯤에 부모님이 일본에 가셨다가 지진으로 인해 실종이 되신다. 뭐 말만 실종이지 사망을 하신 거다.

퍼뜩 생각이 난 주인공은 부모님께 연락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한국으로 빨리 넘어오라고 재촉을 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미래를 비틀고 소설을 시작한다.

일단 이 소설은 레지던트 1년 차인데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은 이식의 대가이자 위대한 써전인 노년의 모든 경험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는 중고신입의 이야기이다.

일단 제목에서도 그 절박함이 느껴지듯 신장이 좋지 않은 동생을 살리는 게 그 목표이다.

그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었던 이종 간의 장기이식의 분야의 본인의 경험을 녹여낸 경험들을 치트키 마냥 뿌리게 된다.

또한, 수술도 능숙하게 진행하고 논문도 술술 써내는 등 먼치킨적인 요소를 보여줘서 교수와 동기들, 주변 동료들의 감탄과 경악을 안겨주게 된다.

네이처지에 논문도 등재하게 되는 등 탄탄대로의 의사생활을 써 내려간다.

물론 그 과정 중에 과거에는 죽거나 안 좋은 상황이 되었던 환자들도 살려내면서 미래를 많이 비틀게 된다.

 



소설의 후반으로 가면서 하버드대학에서도 먼치킨요소를 보여주며 전 세계 유수의 의과대의 러브콜을 받는 행복한 고민이 넘쳐나게 되는 우리의 주인공.

하지만 가족이 있는 대한민국 모교대학에 근무하기로 결정은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국으로 돌아와 훌쩍 커버린 동생과 티격태격하며 소설은 끝이 난다.

일단 소설이 조금 허무하다.

지상과제인 동생을 살려라 인데

일단 동생이 신장이 안 좋은 것을 알기 때부터 초장부터 건강검진등 최대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관리도 해주면서 나중에는 장기이식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의 몸상태를 만들어내는데

소설 내내 장기이식이 주를 이루는 내용인데 마무리에서 그런 노력을 하나도 써먹지 못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게 된다.

아무튼 뭐 소설자체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추천을 해보고자 한다.

 

 

마무리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

 

 

 

점수

★★★

 

5점 만점에 3점

 

천재 외과의사 박현우는 동생을 구하고 싶다
동생이 죽어버렸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왔다. 2011년 3월 4일, 아직 동생은 살아있다. 나는 외과 전공의 1년차다.
series.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