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49. 오늘은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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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이해날

네이버 별점 : 8.5 (23.06.09 기준) 

편수 : 총 291화 完

 

 

작품 소개

 

서른 살 청년 이준일. 그가 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열심히 사는 것. 마법의 일기장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간다.

리뷰

 

오랜만에 읽어본 이해날작가의 현대판타지이다.

사실 이양반 소설 중 의사라는 소설에서 많은 내상을 입고 나서 썩 기대도 되지 않는 그저 그런 누렁이식품 같은 소설로 치부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아무런 기대를 하지않고 읽어갔고 어느 순간 흡인력 있게 읽고 있는 나의 모습에 사뭇 놀라게 되었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주인공은 꿈을꾼다.

미래의 아내라고 하는 늙은 여자와 마주 보고 앉아있다.

그런 주인공에게 다이어리 하나를 남겨두게 되고 잠에서 깨게 된다.

그런데 꿈에서 봤던 다이어리를 찾게 되고 호기심에 책장을 넘겨봤는데 아무런 글씨가 없었다.

그러던 중 앞으로 일어날 일이 작성되게 되고 퀘스트도 생성된다.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아무튼 교육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주인공의 스펙으로는 절대로 합격할리가 없는 회사에 취뽀에 성공한다!!

이게 다 다이어리에 나와있는 것을 참고하여 이룩한 성과다!!

아무튼 이 다이어리의 효용성을 알게 된 우리의 주인공은 다이어리에 나타나는 미래에 일어날 일들과 퀘스트를 달성해 나가면서 계약직사원에서 정직원으로 무사히 채용되고 점점 입지를 다져나가게 된다.

주인공은 일단 정의감이 투철하며 우직한 성격이다. 그러다 보니 그를 싫어하던 사람들도 그를 인정하고 점점 인맥도 넓혀나가게 된다.

주인공 주변에는 여자들도 많이 나오는데 무슨 하렘물도 아니고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자들 천지다...

이게 이 소설을 단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뭐 성공을 밟아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여자들에게 어필을 하는 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아무튼 소설을 종반에 다다를수록 학원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외국자본을 앞세운 외국계 학원과의 기싸움도 심화된다.

 



또한, 소설의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어리를 참고하는 빈도수가 초반에 비해 줄어들게 되는데

나중에는 미래의 아내가 누구인지 여자들과 데이트를 하고 결정하라는 이상한 퀘스트도 나온다.

뭐 스토리 중간중간 미래의 모습도 체험을 하고 그로 인해 원치 않는 미래를 벗어나기 위해 미래와는 다른 시도를 하는 게 이 소설의 주를 이룬다고 보면 된다.

아무튼 어떤 여자가 주인공의 미래의 아내가 될지 나름 흥미진진한데

뭐 나름 떡밥도 있고 해서 결국 쉽게 추리가 가능한 것 같았다.

아무튼 소설은 주인공의 교육계 혁신을 위한 노력이라고 적고 하렘물이라고 읽어지지 않나 싶다.

뭐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읽어나가서 그런지 나름 킬링용으로 괜찮은 것 같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마무리

아무 생각 없이 보시라

 

 

점수

★★

 

5점 만점에 2점

 

오늘은 출근
서른 살 청년 이준일. 그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열심히 사는 것. 마법의 일기장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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