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유재무
카카오페이지 별점 : ★ 9.5 (23.07.01 기준)
편수 : 총 650화 完
작품 소개
성공한 자산 운용사의 대표가 증권사 신입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그에게 주어진 또 한 번의 기회라는 것을 깨닫는다. 신입사원이나, 신입사원이 아닌 자. 그의 몸에는 이미 수많은 노하우가 깃들어 있으며, 그의 머리에는 미래의 정보들로 가득했다. 그는 과거 실패하는 미래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성공으로 향하는 최단 지름길을 달리기 시작한다.
리뷰
그동안 나름 바쁜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리뷰를 하는 것 같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앞전에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 주식의 신을 집필한 유재무작가의 소설이다.
나름 재미있기에 읽었던지라 기대를 하게 되었고
그 기대는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어 닳고 닳은 우리의 주인공인데
갑자기 증권사에 갓입사한 신입시절로 회귀를 해버리게 된다.
이유는 알 수가 없다. 처음에는 꿈인 줄 알고 마음대로 질러버렸는데
에구머니나...... 글쎄 꿈이 아니라 현실이란다.
이내 본인에게 엄청난 기회가 왔음을 직감한 우리의 주인공
지점에서 실적 1위를 달성하며 본사로 바로 점프를 한다.
그 와중에 본인의 전생에서도 나름 인연이 있거나 얼굴정도만 알았지만 나중에 크게 될 사람들을 미리미리 포섭하게 되어 큰 그림을 구상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대부분 알고 있기 때문에 남들은 미쳤다고 한 일을 아무런 주저함 없이 질러버린다.
이게 소설이니까 가능하지 도대체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말을 듣고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가 어디 있겠는가?
오너일가가 아닌 이상은 말이다.
일단 이 소설 첫 시작부터 하차각이 왔다. 아무 상황 설명 없이 재미도 없는 상황묘사가 이어지길래 바로 하차할까 하다가 참았다. 그래도 초반에 참으니까 100화 정도까지는 술술 잘 읽히더라.......
근데 그게 끝이다.
개연성이 그렇다 치고 본인이 미래를 알고 있으면 그냥 이벤트들을 활용해서 처음부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 나가면 될 텐데 시간을 질질 끄는 게 딱 별로였다. 물론 소설 속에서는 나중을 위한 빌드업 전개과정이었겠지만 말이다......
별다른 재미도 없고 위기감도 없고 해서 지루함이 금방 찾아오게 되었고
이내 100화 언저리에서 바로 하차각이 마려와서 내려버렸다.
이 소설의 결말도 궁금하지 않을 정도라서 마지막화를 보지도 않았고 그래서 더 이상 쓸 내용이 없다.
핵노잼 그 자체임
마무리
凸
점수
★
5점 만점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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