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51. 재벌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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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혁이

네이버 별점 : 8.2 (23.06.17 기준)

편수 : 총 205화 完

 

 

작품 소개

 

쉰 살을 훌쩍 넘은 나이에 몸 누일 곳은 한 평짜리 고시원 쪽방뿐. 망할 놈의 인생, 괴로움을 달래주는 건 소주밖에 없었다. 신의 배려인가? 이변이 일어났다. 깨어나 보니 1960년이 저물어가고 있었다. 무려 58년을 거슬러 왔다.“찌질한 인생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 이 세상의 부(富)를 양손으로 움켜쥐겠다.”최고 재벌을 향한 주인공 강철웅의 질주가 시작되었다.

리뷰

 

 

 

필자는 앞서 작성한 여러 리뷰에서도 밝혔지만 90년대 이전의 시대의 이야기는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을 했더랬다.

그래서 사실 이 소설도 어떻게 보면 필자의 취향과 맞지 않은 소설임을 알면서도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완독을 했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노년의 주인공은 술을 마시고 죽는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이름이 같은 다른 사람으로 환생을 하게 된다.

그것도 서울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말이다.

무려 60년 전의 과거로 환생을 하게 된 거다.

이시절 대통령은 박정희다.

주인공이 알고 있는 미래의 지식을 이용하여 돈을 벌고 더 나아가 재벌이 되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여타 다른 회귀, 환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시대만 다를 뿐 그 당시 일어나는 굵직한 사건들을 이용하여 사업에 유리함을 이끌어낸다. 이시절에는 중동에 건설붐도 한창이 었고 베트남전쟁 특수도 있었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주인공은 직접 베트남에도 가서 돈을 벌고 중동건설붐을 가로채 현대가 원역사에서 수주해야 할 계약 건들을 강탈하다시피 해서 그룹의 몸집을 불려 나간다.

일단 이 소설은 시간의 흐름이 박정희 대통령 시대로 시작해서 박정희 대통령서거 후 시점까지 이어진다.

하여 원역사대로라면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는 역사의 반복을 원치 않는 주인공으로 인해 쿠데타는 시도로만 끝맺음되어 원역사대로 흘러가지 않게 비틀어버리는 게 주인공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역사의 굴기를 바꾼 일이 시행된다.

삼성을 제치고 최고의 재벌이 되는가 하면 cpu를 개발 및 반도체개발에도 손을 뻗어나가 승승장구하게 된다.

 



일단 이 소설은 역사적 인물이나 기업의 이름을 비틀지 않고 원래 이름 그대로 표기를 해서 더욱 몰입감이 있었고 실감이 났다.

소설의 막바지에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차기 대통령을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부탁들이 쇄도하고(3김)

주인공 본인도 강력한 대통령 후보가 된다.

아무튼 누구를 지지할지 또는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할지 고심하던 주인공은

수화기를 드는 장면을 끝으로 열린 결말로 소설은 막을 내린다.

어떻게 보면 이 소설은 별다른 위기도 거의 없고 거의 일방적인 테크를 타서 어떻게 보면 먼치킨이 되어가기에 긴장감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소설의 단조로움이 있을 수가 있는데 나름 흡인력이 있는 필력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잘 버무린 것 같다.

 

추천한다.

 

 

 

마무리

괜찮았어~

 

 

 

점수

★★★

 

5점 만점에 3점

 

재벌야망
쉰 살을 훌쩍 넘은 나이에 몸 누일 곳은 한 평짜리 고시원 쪽방뿐. 망할 놈의 인생, 괴로움을 달래주는 건 소주밖에 없었다. 신의 배려인가? 이변이 일어났다.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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