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달빛물든
네이버 별점 : ★ 8.7 (23.05.01 기준)
편수 : 총 318화 完
작품 소개
억만장자 하사가 있다? 슈퍼카로 출퇴근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간부를 응징하는 기상천외한 하사의 일상이 시작된다!
리뷰
일단 이 소설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읽어보기 시작했다.
이 소설 이후 우리 회사인턴은 백만장자라는 소설과 연결고리가 있다고 했고 두 소설 모두 다 합쳐서 분량이 꽤 되기 때문에 필자도 기대를 하고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작가의 이름이 이상하게 낯이 익었고......
이내 끄덕이며 책장을 덮었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이야기의 시작은 좀 뜬금없다. 김하사라는 주인공이 있고 박격포라는 또 다른 주인공이 있다.
박격포는 일병. 즉, 일반병사로 입대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앞서 밝힌 김하사라고 있는데 이 사람은 직업군인이다. 그런데 말 그대로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진급 같은 것에도 관심 없고 그냥 심심해서 입대한 것 같다. (차도 벤틀리를 타고 다니고 여러대를 보유 중에 있다)
불의를 보면 참아 넘기지를 못하는 이 시대의 참된 위인(?)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설초반에 주인공들이 간부 골프장에 가서 골프를 치는데 이를 지켜본 어떤 장군의 눈에 심히 거슬리게 되고 주인공들을 쿠사리 주기 위해 치밀하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갈굼을 시도했으나...... 주인공들이 이를 감지해서 비리로 엮어서 골로 보내버린다......
이때 싸했다.
왜냐면 이 작가이름이 익숙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안 좋은 쪽으로 말이다.
이전에 필자가 리뷰한 소설이 있는데 그야말로 똥이었다.
그 소설은 바로......
알고 보니 재벌 3세를 집필한 작가였던 것이다.
이 소설도 너무나 유치하고 개연성이 없어서 중간에 하차를 했는데
설마 이번작품도 그럴까 싶어서 참고 읽어나갔다.
그러다가...... 50화도 채 보지 못하고 하차를 당했다.
주인공이(박격포) 여자하사와 데이트를 하는데 괴한들에게 습격당해서 칼을 맞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갑자기 김하사가 등장해서 미안하다면서 이 주사를 주입받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둥 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 그런데 아마도 이 약물은 미군에서 유통 중인 초인병사가 되는 그런 약물이었던 것 같다(소설 초반에 잠깐 복선 같은 게 나온다)
너무나도 뜬금없고 개연서도 개나 줘버린 나머지 필자의 머리에 쥐가 나버렸고
이내 하차를 당했다.
일단 시점도 와리가리하고 개연성도 없고 제일 중요한 건 재미가 없다.
이런 소설이 필자입장에서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네이버 별점이 높게 나온다는 거다.
참......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정말로......
필자가 비교적 웹린이일떄 접했던 소설도 못 참고 하차했는데 이 소설은 눈갱이었다.
절대 절대 절대로 추천하고 싶지 않고 원수가 읽어본다고 해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만한 소설이다.
물론 이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이자 감상이니 너무 불편해하지는 말자.
그냥, 이 소설은 굳이 고통을 감내하면서 읽어볼 가치가 없다.
뭐 이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겠다.
마무리
이 소설로 인해 이후작품인 우리 회사 인턴은 백만장자도 자동으로 거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이작가 작품은 절대로 안 볼 듯하다.
점수
★
5점 만점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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