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NK스토리
네이버 별점 : ★ 7.9 (23.04.20 기준)
편수 : 총 202화 完
작품 소개
방금 뭐라고 했어요? 시간을 판다고요?
리뷰
오랜만에 돌아왔다.
일단 시간상점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낀 필자는 소설을 읽어나갔고 오래간만에 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어나갔다.
이 말인즉슨, 중간에 하차각이 없이 오랜만에 완독을 또 했다는 소리이다.
성공했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잘나가던 회사에서 버림을 받게 된다. 그렇게 감옥에 갔다가 출소한 뒤 노가다판을 전전하게 되는 우리의 주인공
어느 날 같이 근무하던 동료가 산업재해를 당하게 된다.
장례식에 다녀온 뒤 주머니에는 알 수 없는 공중전화 카드가 들어있었다.
호기심에 전화를 걸어번 주인공에게 인생 최대의 행운이 찾아온다.
말 그대로 시간을 판매하는 전화였고 1,2,3 등등 선택지마다 10년 20년 등의 선택지가 있었다. 다만, 금액도 그만큼 괴랄했다.
이에 쉽게 판단하지못한 주인공에게 2일의 서비스 시간이 주어지게 된다.
즉 2일전의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주인공과 같이 일하다가 죽게 되는 동료를 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시간을 구매하고자 했지만 돈이 없었던 우리의 주인공...... 하지만 그런 주인공에게 대출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그 이율은 과히 괴랄하다. 만약 연체를 하게 되는 그 순간 영혼이 저당 잡히게 된다. 즉, 대가를 인간의 영혼으로 가져가는 악마와 같은 존재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그만큼 큰 기회였다. 이에 주인공은 대출을 받고 고등학생시절 즉, imf가 발생되기 전 시기로 회귀를 한다.
주인공은 고아였고 삼촌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
과거로 회귀했음을 알게 된 주인공은 당장 다음 달부터 갚아야 할 대출금을 벌고자 어린 시절 용산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사장을 찾아가 사업제안을 하게 되고 pc통신을 통해 게임공략을 올리면서 pc부품 홍보를 하면서 수익을 창출해 나간다.
점점 영향력이 커지면서 회사를 차리게 된다
(서울대에도 진학하면서 학생이면서 사업가가 된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회귀물이며 흔해빠진 소설이다.
하지만 시간상점이라는 나름의 차별화된 소재를 차용한 것은 괜찮았다.
물론 이런 페널티가 있는 요소가 처음에는 극 중 긴장감을 자아내기는 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사실 유명무실해진다. 왜냐면 주인공이 그만큼 어마어마하게 돈을 벌게 돼서 대출금을 상환하는 것에 아무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주인공은 미래의 지식을 이용해서 반도체,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을 독점하게 되고 돈을 불려 나가 초거대 글로벌 재벌기업이 된다는 뭐 그런 스토리이다.
물론 나중에 대출금 상환을 완료하고 난 뒤의 장면도 나오는데 아주 비중이 작다.
그냥 처음부터 없었던 소재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아무튼 다른 회귀물과 달리 석유나 선물등을 깔짝하면서 돈을 버는 패턴과는 달랐고 정통적인 방식을 따라 돈을 벌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서 나름 재미있었다.
읽으면서 호흡이 빠른 회귀 해서 슈퍼리치! 소설 같았다.
마무리
사실 수작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다.
점수
★★★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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