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투오
네이버 별점 : ★ 10 (23.02.26 기준)
편수 : 총 110화 完
작품 소개
어느 날, 미래의 통장이 생겼다. 현재의 선택에 따라 그 통장에는 돈이 쌓이게 되는데... 인생 밑바닥에 이른 정석현, 미래의 통장을 얻다.
리뷰
나름 신선했다.
미래의 통장으로 재벌 된다라......
미래를 알려주는 건지 어떤 건지 소개글 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워서 소설을 읽어보았다.
화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가볍게 읽어보자고 생각을 하고 시작했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주인공은 암울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부친이 빚을 지고 잠적한 지 오래이고 사채까지 끌어 써서 모친이 입원한 병원에까지 사채업자가 찾아와서 난동을 부리기까지 한다. 법적으로 가족이라도 본인의 채무가 아닌 이상 대신 갚아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병원에서 난리를 치니 병원에서 불편해하고 어쩔 수 없이 대신 빚을 갚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리고 병원에도 병원비를 납부하지 못해 점점 쫓겨날 날만 다가오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암울한 시간만 지날 뿐이었다.
암울한 현실에 로또에 당첨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없는 돈으로 로또를 구매한다.
그 뒤, 짐을 정리하던 도중 본인명의 발급받은 적이 없는 통장을 발견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통장에 150만 원이라는 금액이 찍혀있는 거다.
알고 보니 이 통장은 근 미래에 주인공이 벌어들일 수익을 미리 알려주는 아주 신묘한 통장이었던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똑같은 번호로 로또를 구매해서 결과를 확인해 보고 본인의 생각이 정답이었음을 알게 된 우리의 주인공은 통장의 능력을 이용해 재벌이 되고자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테크트리는 뭐 흔하다
비트코인(가상화폐) 투자, 주식, 마진 거래 등등등......
이런 식으로 돈을 순식간에 몇천->억->조 단위로 불려 나간다.
너무 현실성이 없었을까......
화수가 그렇게 길지도 않는데 바로 흥미가 식어버렸다.
또 현실감이 없는 게 어려울 때 도와주던 친구가 빚에 허덕이며 어렵게 사는것을 알게되고 빚도 갚아주는데 뭐 여기까지는 아 정말 어려울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구나 라는 생각은 필자도 하고 있으니 십분 이해는 된다.
그런데 엄청난 재력을 가진 주인공이 고작 하는 일이 명품 브랜드 수입? 아무튼 그런 회사를 운영해 보자고 하는데(이 친구가 원래 하던 일? 그런 듯했다) 여기서 바로 하차를 했다고 보면 된다.
소재는 잘 잡았는데 테크트리 타는 과정이 별로라서 실망했다.

마무리
아쉽다. 소재를 잘 써먹지 못한 것 같은 모호한 느낌이다.
점수
★
5점 만점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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