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65. 재벌을 넘어 귀족으로

반응형

 

 

 

 

 

 

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푸달

네이버 별점 : 8.2 (22.10.18 기준) 

편수 : 총 200화 完

 

 

 

 

작품 소개

 

 

혹시 회귀해보신 분 계십니까? 저는 경험 중입니다. 회귀해보니 알겠더군요. 내가 허무하게 죽은 이유는 나쁜 놈 때문이 아니라 내가 약했기 때문이라는 걸. 그리 당연한 걸 인생 2회 차에나 깨닫다니... 약한 주제에 나는 착하다고 그것도 아주 열심히 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속여 왔던 거죠. 착한 호랑이는 있어도 착한 토끼는 세상에 없습니다. 호랑이가 은혜 갚는다고 토끼를 물어오면 그 토끼가 착해요? 그냥 손쉬운 사냥감일 뿐입니다. 비참했죠. 약한 놈은 사랑받을 자격은 당연히 없고, 사랑할 자격 따윈 더더욱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저는 회귀한 게 확실합니다. 아주 똑똑해졌잖아요. 같이 가보시죠. 저는 이제 재벌을 넘어 귀족이 되어 보려고 합니다. 아주 강한 놈! 아무도 나와 내 가족을 건드리지는 못하는 그런 존재 말입니다. 혼자 싸우는 바보짓은 안 합니다. 아군이 있죠. 아주 강력한!

 

리뷰

 

 

음... 뭐라고 해야 할까... 이번에 리뷰할 작품도 흔한 회귀물에 재벌물이라고 보면 된다.

비교적 최근에 읽은 글인데... 솔직하게 밝히자면 중간에 하차해서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아니 워낙 비슷한 소설을 많이 읽다 보니 이게 저 내용인 것 같고 저게 이 내용인것 같고 중구난방으로 짬뽕이 된듯하여 매우 난감하다.

기억을 실타래를 조금씩 풀어나가면서 겨우 겨우 떠올려 봤다.

 


 

 

 

우선 주인공은 현대전자에서 근무를 하다가 현대전자의 계열사 사장 자리에 영전한다. 40대쯤이었던 같다. 그런데 불의의 한방 즉, 배신을 당해서 죽게 된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로 회귀를 하게 된다. 이때가 80년대이다.

필자는 이상하게 80년대~90년대 초반에 시대적 배경을 잡는 게 몰입감이 안되더라

필자가 어릴 때라서 그런지 영 코드가 안 맞다.

역시 imf 다가오는 90년 말엽 부터해서 시기가 괜찮은 것 같다.

각설하고 부친의 죽음도 막게 되고 현대(소설에서는 대현으로 나옴) 그룹의 당시 명예회장이었던 정주영(소설에서는 정영주라고 나옴. 즉 이 소설은 현대 그룹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실존인물들의 이름의 앞과 뒤를 바꿔서 소설을 전개해 나간다) 회장에 눈에 띄게 되어 고등학생일 시절부터 정영주 회장의 지낭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하다가 환멸을 느끼고 독립을 해서 본인이 회사를 차리게 되고 뭐 그렇게 점점 다가오는 미래의 지식을 활용해서 재벌이 되어가고 제목처럼 귀족이 되어가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런데 딱 여기까지 인것같다.

점점 스케일을 키워나갈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스토리 전개를 스무스하게 잘 풀어나가면 정말 역작이 되었을거라고 생각을 하는데...흠..좀...무..웹소설의 한계인지 잘나가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듯한 느낌적인 느낌때문에 중간에 김이 팍 세어버렸다.

그래서 중간에 하차를 결정했고 소설의 리뷰도 여기서 끝을 내고자 한다.

 

 

 

마무리

웹린이면 추천합니다.

 

 

 

 

점수

 

★★

5점 만점에 2점

 

재벌을 넘어 귀족으로
혹시 회귀해보신 분 계십니까? 저는 경험중입니다. 회귀해보니 알겠더군요. 내가 허무하게 죽은 이유는 나쁜 놈 때문이 아니라 내가 약했기 때문이라는 걸. 그리 당연한 걸 인생 2회...
series.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