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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 판타지
글: 한유림
네이버 별점 : ★ 8 (22.09.07 기준)
편수 : 총 430화 完
작품 소개
능력 없는 자가 분에 넘치는 자리를 손에 넣었을 때 그것은 곧 비극이 되고 만다. 비극의 한가운데 서 있던 노기석. 그의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된다.
리뷰
이 소설을 읽다 보면 뭐라고 해야 될까.. 어떤 소설이 오버랩이 된다.
바로 김광수 작가의 회귀의 전설 말이다.
이번 소설의 주인공은 본인의 과거로 돌아가는게 아니다.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잠이 들게 되고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20여 년 전으로 가게 되는데... 무려 일반인이 아니라 재벌집 3세다.
재벌집 3세의 몸에 빙의한 걸로 인생역전이라고 좋아할 수 있으나.. 점점 알아갈수록 이 몸의 원주인의 평판은 영 아니올시다
소설 초반부터 히로인이 바로나온다. 병원에서 깨어나서 본인의 옆에서 정보를 모으고 필요한 지시를 내리기 위해 비서를 찾게 되는데 그렇게 배치된 비서가 나중에는 부인이 된다.....
일반적인 회귀 소설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실제 역사를 적절하게 버무려서 시간이 흘러가는 타임라인에 잘 맞춘다.
그래서 크게 어색하거나 한 부분도 없고 뭐 다른 소설들처럼 하루아침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수익을 얻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정신차린듯한 주인공의 모습에 주인공의 생물학적인 부친인 그룹 회장에게 승부수를 걸게 되고 본인의 능력을 입증하게 된다. (중국에서 사업을 성공하고 꽌시도 만들게 된다)
확실히 중국에서 사업하는 스토리가 나오는 소설들은 내용은 거의 비슷한것 같다. 당의 고위 간부와 안면을 트면서 꽌시를 형성하는 게 대동소이하다.
사실상 앞선 리뷰에도 기술했지만 과거로 회귀하는 소설의 열에 아홉은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손을 뻗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미래의 정보를 알고 있는 게 회귀자에게 권리이자 특권이 아니겠는가
정말 필자 또한 부럽다. 비록 소설일지라도 감정이입될때도 있다.
그래서 재벌물을 좋아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0.gif)
마무리
회귀의 전설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이라면 이소설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비슷한 류의 소설에 질릴 대로 질리신 분들이라면 재고를 해보길 바라겠다.
점수
★★★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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