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흠박
네이버 별점 : ★ 8.9 (24.07.21 기준)
편수 : 총 360화 完
작품 소개
코인 빚 3억을 갚기 위해 4년간 원양어선 타고 왔더니 내 계좌가 이상하다. 하지만 그건 대운의 시작에 불과했다. 세계 경제를 들썩이게 하는 전설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송대운의 이야기.
리뷰
오랜만에 리뷰를 한다.
그런 만큼 완독 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보육원 출신이자 고아인 우리의 주인공...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다.
중소기업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그저 그런 인생을 살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고 남들 다하는 코인에 투자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초심자의 행운으로 돈을 벌었지만 으레 그렇듯 돈을 잃게 된다. 그리하여 빚까지 지며 영끌을 했으나 결과는 빚만 남게 되었다. 다만, 남들과 달리 파산신고를 하거나 신용회복을 하지 않은 채 본인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서는 직접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원양어선을 타게 된다.
이렇게 원양어선을 타면서 벌어들인 돈으로 빚을 다 갚게 되고 국내로 돌아오게 된다.
우연의 장난이었는지 예전에 투자했던 코인시세를 확인했는데 이게 웬걸?
엄청나게 뻥튀기가 되어있음을 확인했다.
바로 현금으로 환전을 한 우리의 주인공...... 시드머니를 마련하게 된다.
그런데 주인공에게 한 가지 특이한 일이 생긴다. 바로 사람에게서 빛을 볼 수 있다.
황금생의 빛을 보게 되면 그 인물은 크게 될 인물임을 알아보게 된 우리의 주인공......
벤처캐피털 vc로 데뷔를 하게 된다.
남들과는 달리 상식의 궤를 달리하는 투자성향으로 괴짜취급을 받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아무런 걱정이 없다.
왜냐하면 그의 눈에만 보이는 빛을 토대로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 중에 주인공은 공부를 하며 대학에 편입도 하고 새로운 인연을 쌓아간다
(그런 인연에는 대기업 총수도 있고 아랍권 왕세자도 있는데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소설의 막바지에는 푸른색 빛깔을 보게 되고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행사에 참여했다가 알게 된다)
푸른빛의 주인공이 원하는 대로 친일 기업과 일본의 전범기업의 사과도 이끌어낸다.
물론 이는 주인공이 대단한 업적을 이뤄낸 투자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일단 소설은 깔끔하게 끝난다. 질질 끄는 것도 없다.
히로인도 나오는데 로맨스 영역도 지면을 할애하지 않아 좋았다.
나중에 히로인과 결혼하고 자녀도 낳게 되는데 이후 빛을 보는 능력이 없어지게 된다.
그런데 나중에 본인이 아들이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빛을 볼 수 있음을 알게 되면서 소설은 끝이 난다.
사실 소설자체는 특별한 내용은 없다.
다만, 문체도 깔끔하고 개그요소도 나오면서 나름 흡인력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갔다.
이게 중도하차를 하지 않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오래간만에 즐거웠다.
마무리
괜찮았어~
점수
★★★★
5점 만점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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