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17. 탑 변호사 고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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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고광

네이버 별점 : 7.9(23.02.09 기준) 

편수 : 총 146화 完

 

 

 

 

작품 소개

 

 

내 이름 고판석(高判磶) 그래 난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고시에 청춘을 바쳤다! 그 시절의 난 젊었고 포부도 컸다. 항상 머릿속에는 푸른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거듭된 낙방 속에 신림동의 주춧돌이 되어버린 마냥…… 그곳을 벗어나질 못하길 어언 15년 난 어느새 신림동 신선이 되어 있었다.

 

리뷰

 

 

 변호사물로 돌아온 웹소설 리뷰어다.

사실 필자는 검사,변호사,판사물에 흥미가 엄청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흥미를 가질만한 법한 작품들이 별로 없다는 게 함정카드랄까?

일단 이 작품도 호흡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서 선택한 작품이었고 나름 준수하다는 평가를 내릴법직하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신림동 신선이라 불린 우리의 주인공......

40살에 가까운 나이까지 사법고시에 붙지 못하고 결국 과거로 회귀를 한다.

회귀한 시점은 바야흐로 군대를 갓제대하고 복학한 시점인 20대 초반의 나이이다.

처음 본인의 회귀를 믿을 수가 없었던 우리의 주인공이나 점점 현실을 받아들이고 대학생활을 이뤄나간다.

처음 시퀀스는 변호사의 모습으로 나오고 의뢰를 시행하기 직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회귀를 하게 되면서 기억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를 토대로 대학에서의 스승들에게 경악을 안기는 모습을 여럿 연출한다.

결국 이를 토대로 동차 사법고시에 합격하게 되는 기함을 토하게 된다.

사법연수원에서도 수석을 이루게 되고 남들은 대부분 판사나 검사를 선택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

딱 여기까지의 스토리는 정말 좋았다.

그리고 소설에 중간중간 묘사되는 표현들도 되게 좋았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소주 한잔 기울일 때의 표현

즉, 소주가 포물선을 그리면서 꼴꼴 대며 소주잔에 떨어진다는 표현이 엄청 인상 깊었다.

 

그런데 이런 내용들도 점점 일반적인 재벌물과 크게 차이점이 없었졌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에게 돈을 벌거나 911 테러를 상응하여 여기서 포지션을 잡는 등 결국 변호사 물이라기보다는 변호사의 탈을 쓴 기업 경영물이라고 봐야 했다.

그리고 점점 소설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필자가 인상 깊게 느꼈던 표현력들이 점점 옅어져 갔다.

 

 


 

뭐...... 결국 주인공만세라는 테크트리를 타고 소설은 막을 내린다고 보면 된다.

정말 무~~~~~~~~~~~~난한 재별물이라고 보면 된다.

딱 봐도 결말이 예상돼서 별다른 기대 없이 그냥 페이지를 넘기면 완결까지 달렸다.

초반의 느낌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여 흥미가 팍 식어버려서 종래에는 실망감만 밀려왔다.

 

 

 

 

 

 

 

마무리

흥!!!

 

 

 

 

점수

 

★★

 

5점 만점에 2점

 

탑 변호사 고판석
내 이름 고판석(高判磶) 그래 난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고시에 청춘을 바쳤다! 그시절의 난 젊었고 포부도 컸다. 항상 머릿속에는 푸른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거듭된 낙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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