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01. 달콤,찬란한 재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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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남희성

네이버 별점 : 8 (22.11.27 기준)

편수 : 총 276화 完

 

 

작품 소개

 

다시 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멋지게 살아가는 이야기.

리뷰

 

 

오랜만에 리뷰로 돌아왔다.

그동안은 읽어나갔던 작품들이 꽤 있었기에 하루도 쉬지 않고(카카오 화재 때문에 접속 불가 건은 제외) 리뷰를 올렸는데 읽어본 작품이 모두 소진되다 보니 그동안 리뷰를 작성하지 못했다.

최근에 완독 한 작품이고 달빛조각사로 유명한 남희성 작가의 회귀, 재벌 물 이야기이다.

남희성이라는 작가의 네임벨류만 믿고 보게 된 작품인데... 상당히 괜찮았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태양그룹 회장의 사생아로 태어난 주인공.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알게된 계기는 주인공의 모친이 암으로 죽고난뒤 장례식에 나타난 일단의 정장맨들에게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고 얘기를 듣고 회장을 만나게 되어 자신의 정체를 알게된다.

뒤늦게 알게 된 만큼 그룹의 품 안에서 망나니처럼 살다가 이래선 안 되겠다 싶었는지 뛰쳐나오고 감자탕집을 오픈해서 나름 장사도 잘되는 등 자력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양그룹 회장이 주인공에게 회사를 하나 물려주겠다는 공표가 따르고 이에 시샘을 느낀 큰아들인 유단호가 보낸 킬러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회귀한 어린 시절... 70년대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기에 자금이 필요했지만 어린아이의 말을 듣고 투자를 하거나 돈을 빌려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외삼촌과 모친에게 감자탕 맛을 보여주고 감자탕 가게를 열어서 돈을 버는 것이다.

이게 통했고 가게를 열어 대박을 친다. 그렇게 하다가 평소부터 작가를 꿈궜던 주인공이 영국의 출판사에 영작을 한 소설을 보내는데 다 거절당하고 레인보우 하우스라는 출판사 편집장에 눈에 들어 출간 계약을 맺고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초등학생인데 말이다. 또 소설 분위기들이 해리포터와 비슷하다)

아무튼, 로빈 캐슬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출간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우리의 주인공...

돈도 무지하게 벌고 영국으로 유학도 간다. 친구도 사귀며 출간도 틈틈이 하다가 사업을 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날아간다.

그러면서 투자도 하고 손을 뻗는 사업마다 대받을 터트린다( 사실 실패하기가 어렵다. 왜? 미래를 알고 있으니까 )

 


 

아무튼 소설은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나중에 소설이 영화화도 되고 스필버그, 카메론 감도과도 친해지고 차기 대통령들과도 우애를 다져나간다. 그리고 어릴 적 친구였던 여자와(한국에서 연예인임) 결혼도 하고 슬하에 딸도 있다.

나중에는 태양그룹에도 복수를 해서 그룹자체를 해체 시켜서 복수도 이룬다.

아무튼 하는 일마다 다 성공하고 대박을 터트리고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승승장구해가며 그렇게 소설은 막을 내린다.

다른 재벌 물과 사실 클리셰는 다를 게 없는데... 뭐라고 할까 소설로 성공한다는 내용도 그렇고 소설 자체가 잔잔하면서 약간 아기자기하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보게 된 하차각이 없는 소설이라고 생각되고 무난하게 읽어나간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나름 정말 괜찮았다.

 

 

 

마무리

달빛 조각사를 뛰어넘을 수는 없겠지만 나름 훌륭한 작품이다. 추천한다

 

 

점수

★★★★★

 

5점 만점에 5점

 

달콤, 찬란한 재벌기
다시 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멋지게 살아가는 이야기.
ser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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