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90. 더 퍼거토리(The Purg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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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대체역사

글: 김경록

네이버 별점 : 8.8 (22.11.12 기준)

편수 : 총 465화 完

 

 

작품 소개

 

인류 최초 가상현실 사후세계 프로젝트, The Purgatory(더 퍼거토리)! 그 최초의 모험가, 은호. 죽음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젠장! 뭐? 쉬운 난이도에 특수한 능력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또다시 주어진 인생. 오직 목표는 하나 -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라! 현실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한 세상에서, 완전히 다른 삶을 체험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삶의 끝이 영원한 죽음이 아니라, 또다시 다른 삶의 약속이 된다면, 인간은 가상현실 안에서 만이지만 결국 영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인류 최초로 그 영생의 삶을 시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동기화 진행. 새로운 세상에서의 건투를 빕니다!

리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찬사를 받고 빨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알게된 소설이다.

알고 보니 김경록 이양반 대체역사 집필한 게 많더라...

일단 작품소개에도 나와있듯, 가상현실 게임에 죽고 난 뒤 의식이 이식되어 삶을 이어나가는데...

주인공에게 이식된 시대상은 고려 말엽이었다.

상당히 도입부가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워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소설을 읽어나갔다.

휴...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왜 한숨을 쉬었냐면...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루했다. 그래서 중간에 하차를 했다.

사실 전체적인 시냅시스만 보면 상당히 수작이라는 점에대해서는 필자도 동의를 한다.

그런데... 쓸데없이 분량을 늘리기 위해 중간에 전투라던지 필요 없는 요소들을 집어넣은 게 극혐이더라...

정말... 대작이라고 그리고 빨아주는 사람이 많아서 필자도 기대를 가지고 읽어나갔더니만...

영... 아니올시다.

일단 주인공은 죽는다. 그리고 나서 가상현실에서 눈을 뜨게 되고 고려시대에서 깨어나는데... 이내 곧 쫓기는 신세임을 자각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점점 자각을 드러내며 대체역사의 테크트리를 밟는다 뭐 이런 내용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게임 시스템이 도입되어 명성이나 기타 군주의 수치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상태창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레벨업을 하여 해금되는 요소들도 존재하는 등... 나름 대체역사 + 시스템을 잘 버무렸다. 비슷한 소설이 게임으로 성군이 되자라는 소설이 있다.

일단 이 작품은 작가가 설명충인 것 같다. 설명을 하는 내용이 엄청나고 초창기 시간의 흐름에 있어서 미친 듯이 설명만 한다... 이게 바로 필자가 중도하차를 경험한 케이스가 된 것이다.

물론 이 구간을 참고 넘어갔다면... 또 달랐을지도 모른다. 그네들이 호평하는 것처럼 대작일 수도?

 

 


 

일단... 문명이라는 게임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주인공이 이 가상 시뮬레이션에 공간에서 베타테스터의 형태로 임명이 된 거라... 하나하나 업적을 쌓아가는 빌드업이 대서사가 되어 나중에 빵~ 하고 터지면서 소설의 매력을 더한다고는 하는데...

음... 일단 초반의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면 하차를 할 것이요... 그게 아니라면 매력을 느낄만한 소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필자는 별로... 매우 별로이다.

이만 줄인다

 

 

 

마무리

정말... 한 수가 모자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점수

★★

 

 

5점 만점에 2점

 

더 퍼거토리(The Purgatory)
인류 최초 가상현실 사후세계 프로젝트, The Purgatory(더 퍼거토리)! 그 최초의 모험가, 은호. 죽음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젠장! 뭐? 쉬운 난이도에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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