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악중선
네이버 별점 : ★ 6.9 (22.11.10 기준)
편수 : 총 462화 完
작품 소개
우리나라 증권계의 큰손 백 할머니.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스승으로 모셨다는 전설의 투자자 백 할머니. 흙수저 알바인생 최준식이 꿈속에서 백 할머니 혼령을 만나 재벌이 된다.
리뷰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책 소개를 한 게 참신했다, 웹소설임에도 말이다.
오랜만에 주식을 위주로 하는 소설에 대해서 리뷰를 하는 것 같다.
그동안 뭐 재벌경영 물이나 비트코인 등 타 분야를 주로 리뷰를 했다면 주식의 신 이후로 오랜만인 것 같다.
일단 백 할머니의 훈수와 가르침을 받아 투자를 한다 뭐 그런 내용이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찌질한 삶을 이어나가던 우리의 주인공... 지인이 주식투자를 통해 돈을 벌았다는 얘기를 듣고 주식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때 기가 막히게도 백 할머니를 영접하게 되고(신줏단지를 구비했다)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며 거부가 되어간다. 뭐 그런 내용으로 기승전결이 이루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일단 작가가 아재인지 몰라도 소설 곳곳에 틀내(틀니냄새)와 아재 냄새가 나기는 한다.
그런데.. 이게 묘하다... 묘하게 가슴을 후벼 파는 필력이라고 해야 될까?
필자는 보통 이런 틀내나 아재 냄새가 물씬 풍기는 소설은 중간에 하차하는 경향이 짙은데... 이 소설은 나름 색다르더라...
뭐라고 해야 될까? 다른 유형의 신선함을 맛보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일단 주인공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는 것 같고 갑부가 되었을 때 뒷일 생각하지 않고 지르고자 하는 그런 욕구가 대단한 것 같다( 뭐, 우리들 모두가 그렇지 않은가? )
나중에는 방송국 아나운서와 연예를 하고 결혼에도 성공한다.
성공한 삶이지 않는가?
다만, 이 소설을 단점은 앞서 말했듯 틀내와 아재 냄새가 진동한다는 것도 있지만.. 음.. 뭐라고 해야 될까 사건의 개연성과 주변 인물을 개성이 없다시피 하다 보니 조금은 무미건조하다고 느껴지더라......
또 이 소설은 실제 존재하는 단체나 인물의 이름을 꼬아서 묘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묘사한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 kbs, 카톡 등등...
아무튼 아무런 생각 없이 머리 비우고 소설을 보고자 한다면 추천한다.
다름에는 해당 작가의 다른 소설인 강남큰손 이야기로 돌아올 수 있으면 한다.
마무리
쉰내 나는데 이상하게 계속 냄새를 맡고 싶은 중독성 있는 소설?
점수
★★★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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