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장르: 현대 판타지
글: 쾌벌
네이버 별점 : ★ 8.2 (22.09.20 기준)
편수 : 총 250화 完
작품 소개
누가 나한테 자꾸 용돈을 준다.
리뷰
음... 소설의 소재 자체가 신선했다.
현대 판타지의 재벌 물이나 회귀 물들이 대다수이고 대부분은 회귀 후 미래의 정보를 이용해서 점점 부를 쌓아나가는 그런 흔하디 흔한 스토리인 반면 이 소설은 회귀 물이 아니다.
그냥 시스템 같은 게 주인공에게 생기는데 무려 돈을 주는 치트키스러운 능력이 나타난다.!!
주인공은 연극극단에서 배우 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때려치우고 고시원에서 하루하루 연명해 나가는 처지다. 담배값도 없어 빌빌 거리는 삶을 살아가다가 어느 날 운명적으로 용돈 시스템이 생긴다.
처음에는 100원을 제공하고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금액단위가 점점 커져만 간다.
제한시간도 있고 해서 처음에는 제한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어떤 페널티가 나타나는지 실험적인 요소도 나오고 해서 나름 소설에 흡인되어 읽어나갔다. 일단 기본적은 뻔한 클리셰가 아니기 때문에 빠져들었다고나 할까??
그러다가 점점 판은 커져나간다.
물론 이런류의 소설이 대리만족 소설이기 때문에 사실 개연성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적어도 필자 기준에서는 말이다.
소설을 읽어보면 점점 스케일이 커져나간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제공되는 용돈을 다 써야 더욱더 커진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고 이로 인해 소비를 주로 진행한다. 나중에 점점 단위가 커지면 커질수록 소비해야 하는 종류도 늘어만 가고 마냥 좋게만은 느끼기 어려운 능력이라고 주인공은 깨닫게 된다.
국내에서 선행도 하고 위기도 넘기게 되고 나중에는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소설 막바지에는 아프리카로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마지막에 떡밥 회수도 하나도 못하고 너무 급하게 소설을 마무리한다.
나름 히로인 요소도 나오고 해서 누구랑 이어질지 궁금했는데 진전되는 사람이 없고
이 시스템이 왜 주인공에 제공되었는지 등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다 그런 부분은 전혀 설명이 없이 그냥 소설을 완결 낸다....
마무리
떡밥 회수도 못하고 나중 가서 소설의 평가를 와장창 까먹는 요소가 되었다... 아쉽다
점수
★★★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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