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62. 기적의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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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글: 박선우

네이버 별점 : 8.6 (23.08.20 기준) 

편수 : 총 308화 完

 

 

작품 소개

 

"한 사람의 영웅은 국가를 발전시키기도, 타락시키기도 한다."다시 얻은 삶. 나는 이전의 비참했던 삶을 뒤로하고 황제가 되어 세상을 질주할 것이다.

리뷰

 

 

표지에 양복을 입은 주인공이 글러브를 가지고있는 모습이 언밸런스했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고 소설을 읽어나갔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는 우리의 주인공......

빈털터리가 된 상태로 미국에 있는 가족을 보려고 미국으로 출국하고

다른 남자의 몸을 타고 있는 부인과 불량청년들과 어울리는 딸, 마약을 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절망하게 된다.

그렇게 자살을 하는데......

땅에 떨어지기 직전 시간은 멈추고 루시퍼가 나타나게 된다.

그에 말에 따르면 본인은 천상계의 천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루시퍼와 함께 신에 대항하여 천상계를 떠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신의 진노를 사게 되어 가장 비참한 인생만 살게 되는 윤회를 계속해서 겪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인생도 끝이 아주 안 좋았던 것이었다.

그렇게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루시퍼를 통해 얻게 되었고 대신 약 60년 뒤에는 본인의 영혼을 루시퍼에게 저당 잡히는 조건을 걸게 된다. 대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운동신경과 뛰어난 머리, 강철과 같은 심장을 달라고 주문하게 되고 고등학생 시절로 회귀를 하게 된다.

바로 군사정권 시대인 80년대로 말이다.

 

이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운동은 복싱밖에 없었고 집 주변에 있는 성호체육관에 등록하면서 그의 복싱인생이 시작된다.

복싱경력은 전혀 없는 마른 멸치의 주인공이지만 천부적인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었고 그를 알아본 관장에게 집중 케어를 받고 아마추어 복싱대회 출전하게 되고 한 번도 지지 않고 ko승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나중에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서독에 나가서 우승하게 된다.

그것도 동양인의 무덤은 웰터급에서 말이다.

일단 이 소설에 나오는 복싱선수들은 다 실존인물들이고 이름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나와서 흥미진진했다.

권투시합을 할 때의 상황묘사와 복싱장면들이 상당히 흡입력이 있어서 소설에 몰두하고 보게 된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서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고 벨트를 반납 후 슈퍼웰터급의 통합챔피언도 된다.

당대 판타스틱 4라는 복싱선수들을 한 명만 빼고 그의 무릎 앞에 굴복시키게 된다(한 명은 나이 때문에 은퇴를 함)

 

아무튼 복싱을 평정하고 나중에는 정치인도 되고 대통령도 되고 잘 먹고 잘 산다.

 

이후 죽음을 겪고 루시퍼가 그의 앞에 나타나고

전사가 되어 전장에서 전투에 막 시작할 시점으로 소설은 끝을 맺는다.

마무리가 상당히 아쉽다.

이 마무리 때문에 소설을 끝까지 읽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예전에 나온 작품이나 나름 괜찮았다.

 

 

 

마무리

마지막만 빼고 괜찮다.

하지만, 분량을 늘리려고 권투시합을 여러 명의 시점으로 계속 나열한 것은 NG

 

 

점수

★★★

 

 

5점 만점에 3점

 

기적의 환생
"한 사람의 영웅은 국가를 발전시키기도, 타락시키기도 한다." 다시 얻은 삶. 나는 이전의 비참했던 삶을 뒤로하고 황제가 되어 세상을 질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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