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61. 우리는 세종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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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대체역사

글: 백린

네이버 별점 : 8.3 (23.08.19 기준)

편수 : 총 307화 完

 

 

작품 소개

 

20xx년 8월 하순. 전라남도 함평의 밭에서는 다섯 명의 청년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농촌 봉사활동을 나온 판타지 동호회 회원들이 있었다. 봉사활동 점수를 얻기 위해 고구마 농장에 온 그들은 집에 가는 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지진과 함께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그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조선시대로 역대 가장 성군이라 칭하는 세종대왕의 재임 기였다. 하나 그들과 함께 떨어진 책 한 권. 그 책은 공무역 역사 교과서였으니, 조선의 앞날을 알게 된 세종과 문종은 그들을 의심하였으나 이내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로 조선의 벼슬을 받게 된다. 이내 곧 그들은 세종대왕과 그의 아들 문종과 함께 조선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인사가 되며 블랙기업의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세종대왕인 만큼 세종에게 무참히 굴려지고 착취당한다. 하나 지성과 감성이 있는 현대인인 만큼 그들은 굴하지 않고 조선에 적응하기 위해 비누를 개발하고 맥주를 보급하며 진평대군을 추살 한다. 점차 세종의, 문종의 눈에 들며 조선을 그 어떤 나라보다 현대화시키는 이 글은 그들의 블랙조선적응기이다.

리뷰

 

이번에 리뷰할 대체역사물은 세종시대로 타임 워프하게된 다섯 명의 대한민국 청년의 이야기이다.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어나갔고 다행스럽게도 중간 하차각 없이 완독을 하게 되었다.

나름 괜찮게 읽은 근래들어 만족한 대역물이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농활을 하러 온 우리의 주인공들......그 수가 무려 다섯 명이나 된다.

농활도중 갑작스러운 천둥번개와 지진에 모두 지하로 가라앉게되는데

죽은 줄로만 알았지만 조선시대로 타임워프를 하게 된다.

그런 조선시대로 떨어질 때 맨몸으로 떨어진 것은 아니고 작품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역사 교과서도 같이 떨어지게 되고 이 시기에 세종과 문종이 머리를 맞대 한글을 창제하는 시기였다. 즉 이 책을 훑어본 세종과 문종은 아직 반포하지도 않은 훈민정음으로 적혀있는 것과 미래의 일들이 나열된 내용을 보고 그들이 미래에서 왔음을 알게 된다.

일단 제목에도 느껴지듯 이들은 세종에게 죽을 때까지 굴려진 황희정승처럼 되지는 않았다.

기물관이라는 관청을 만들어서 증기기관도 만들고 그 시대의 오파츠 같은 물건들을 만들게 된다.

아 물론 당연한 테크트리이지만 비누도 만들고 천연두도 극복한다. 특이한 게 보드카와 맥주도 만든다.

이제는 식상한 치킨도 만들고 말이다.

아무튼 소설내용은 부국강병한 조선을 만들고 문종의 치세에 황제의 나라가 된다 뭐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즉, 이들은 세종의 노예가 아닌 문종의 노예였다!

뭐 이런 내용이다

나름 괜찮았다.

 

 

마무리

오래간만에 읽어본 대역물 중 수작이다

 

 

 

점수

★★★★

 

 

5점 만점에 4점

 

 

우리는 세종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20xx년 8월 하순. 전라남도 함평의 밭에서는 다섯 명의 청년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농촌 봉사활동을 나온 판타지 동호회 회원들이 있었다. 봉사활동 점수를 얻기 위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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