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3. 스마트폰을 든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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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대체역사

글: 문환

네이버 별점 : 9.1 (22.08.25 기준)

편수 : 총 266화 完

 

 

 

 

작품 소개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세종대왕께서 현대와 연결된 스마트폰을 얻었다. 장인을 죽이는 아버지, 다른 자식들과 손자를 죽이는 둘째 아들, 왜란과 호란, 경신 대기근,.... 미래를 알게 된 세종대왕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리뷰

소재가 독특하지 않는가?

제목 그대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세종대왕의 이야기이다.

스마트폰을 얻어서 단순하게 조선의 향후 역사를 보고 역사를 왜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도 시청하고 후손들과의 소통도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하고 지도도 보고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여 조선의 발전에 이바지한다!!

비슷한 소재로 "내가바로 세종대왕의 아들이다"라는 소설과 비슷한데 그건 스마트폰은 아니고 미래인이 세종대왕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되는 문종에게 빙의를 하려고 했으나 빙의에 실패하고 미래인이 가지고 있던 전자사전을 통해 미래지식을 쌓고 조선을 부강하게 하는 내용인데 전자사전과 스마트폰의 차이가 있다.

 


 

 

초반에 개그소재도 풍부한데 부산 사투리를 쓰는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사투리를 계속 읊조리는 장면도 나온다.

또한 조선시대 사용하던 언어와 미래의 언어가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언어도 무리 없이 척척 익혀나간다. 그래서 사용법도 금방 터득하는데... 역시 조선시대의 천재 이지 않을 수가 없다. 누군가 그랬던가? 세종대왕은 마치 회귀자인듯한 행보를 많이 보였다고...

물론 스마트폰을 보유했다손 치더라도 모든 일이 다 세종의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태종의 눈치도 봐야 하고 신하들과의 대립도 하고... 무조건 먼치킨 주인공은 아니다.

 

 


 

점점 읽다 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개에 따라 지루함을 느껴 하차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자세한 건 스포를 하는 부분이기에 직접 읽어보고 판단하는 게 어떨까 싶다.

필자는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었고 리뷰를 적다 보니 두 번째 정주행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

스마트폰을 가지고 조선을 개변해 나가는 모습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생각보다 편수가 짧아(?) 좀 아쉽긴 했다.

 

 

 

 

점수

 


5점 만점에 4점

 

스마트폰을 든 세종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세종대왕께서 현대와 연결된 스마트폰을 얻었다. 장인을 죽이는 아버지, 다른 자식들과 손자를 죽이는 둘째아들, 왜란과 호란, 경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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