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123. 무한회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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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신무협

글: 운경

네이버 별점 : 8 (23.02.19 기준) 

편수 : 총 310화 完

 

 

 

 

작품 소개

 

 

“내 정체가 뭐냐고? 이 배 잡일꾼이다!”무공조차 모르는 심유건, 남궁이니 제갈이니 하는 잘나신 세가 놈들처럼 금덩이를 쥐고 태어난 것도 아니었다. 진흙탕 삶이라도 좋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흑의인들의 안습 그리고 죽음. 그리고……. 강의 밑바닥에서 마주한 황룡. 그날부터 회귀가 시작되었다. 몇 백번, 아니, 몇 천 번, 아니, 그 이상! 살기 위해 무공을 익혔다. “소저와 약속한 게 있었습니다. 기억은 못하겠지만.”

 

리뷰

 

 

일전 오늘도 램프를 주웠다와 마찬가지로 루프물이고 무협이라서 찾아보게 되었다.

필자가 앞서서도 밝힌적이 있지만 회귀 이런 것도 좋은데 루프물도 상당히 흥미를 느껴하는 장르다.

그래서 기대에 부푼가슴을 진정시키고 소설을 탐닉해 갔고......

그리고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잡역부이자 최하층민인 선박의 일꾼이었던 우리의 주인공......

선박에 침입한 무림인들에게 승선한 모든 인원은 다 죽었다.

필사의 도주의 성공하나 싶었던 우리의 주인공이지만 다리에 상처를 입게 되고 물속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속절없이 가라앉아가고 죽음을 목전에 두게 된 우리의 주인공 앞에 황룡이 나타나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일단의 무림인들이 출몰하기 이전의 시간대에서 깨어난 우리의 주인공인데......

일자무식에 무공은 삼류무공도 알지 못했던 그야말로 촌무지렁이인 우리의 주인공이 황룡과의 조우 후 토납법을 통해 점점 내공을 쌓아나간다. 물론 그런 과정 중에 무수한 죽음과 루프가 반복된다.

일단 잠을 자게 되면 그 시점이 저장이 되는 방식이고 죽으면 죽기 전의 시점으로 불러오기가 되는 시점이다.

나중에는 운기조식을 하면서 저장시점도 지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일단 그렇게 흔한 소재는 아니지만 그래도 루프물이기 때문에 필자가 흥미를 느껴서 읽어나갔는데......

고구마적인 요소는 없고 사이다의 향연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놈의 사이다가 너무 과했던 나머지......

별다른 흥미요소도 없어서 그냥 사이다만 주야장천 나오다 보니 흥미가 일찍 사그라들었다.

그래서 결국 필자는...... 안타깝게도 해당작품도 초반에 하차를 하게 되었다.

일전에 리뷰했던 삼류회귀록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필자가 리뷰를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

아무리 흥미로운 장르와 소재라도...... 기본적인 필력이나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연독을 유지할만한 요소가 없는 작품들은 결국 중간에 하차를 하게 된다는 진리의 법칙을 말이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늦게 깨달은 것이 아닌가 싶다.

쩝...... 소재도 좋고 흥미요소도 일치해서 괜찮았는데......

그놈의 과한 사이다와 평이한 스토리 때문에 작품이 아쉽다.

이상이다.

 

 

 

마무리

아쉬워...... 정말 아쉬워......

나중에 다시 도전을 해봐야겠다.

 

 

 

 

 

점수

 

★★

 

5점 만점에 2점

 

무한회귀록
“내 정체가 뭐냐고? 이 배 잡일꾼이다!” 무공조차 모르는 심유건, 남궁이니 제갈이니 하는 잘나신 세가 놈들처럼 금덩이를 쥐고 태어난 것도 아니었다. 진흙탕 삶이라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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