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64. 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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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무협

글: 구로수번

네이버 별점 : 9,2 (22.10.17 기준) 

편수 : 총 1570화 (연재중) 

 

 

작품 소개

 

나는 고수 지망생이었다. 무공에 입문한 지 45년째. 강호에서 내 경지는 잘 쳐줘야 이류 일류의 경지는 꿈도 꾸지 못한 채 허름한 초막에서 육합 검법이나 수련하는 신세. “재능 없는 놈은 죽으란 말이냐? 그럼 죽겠다. 죽고 나서 또다시 도전해주겠다. 세상을 죽여 버릴 때까지!” 구로수번 퓨전 무협 장편소설

리뷰

 

요 며칠 사이 카카오톡 화재로 인해 리뷰를 며칠 동안 작성하지 못했다.

1일 1포스팅이라는 루틴이 깨져버리게 돼서 심히 기분이 좋지 않다.

뭣 같은 카카오톡... 전형적인 내수시장 문어발 썩은 대기업 같으니라고

 


 

 

 

 

사실 이 작품을 예전부터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근래에 들어서 읽었다.

한번 읽으니 쑤욱~~~ 쉽사리 현재 연재 중인 화수까지 다 읽히는데 그동안 왜 읽지 않았던가...

제목에도 나왔있다 시피 주인공은 전생 자이고 전생을 하면서 계속 점점 강해져 가는 그런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천암 비서라는 기연을 얻고 난 뒤 죽게 되고 이후 어린 시절로 전생하여 다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구조이다.

일단 주인공은 보기 드물게 추남에 가진 재능도 하류에 아무것도 특출난 곳이 없는 축생과도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천암 비서라는 비서를 얻게 되고 (함정에 걸려서 죽기 전에 획득) 어린 시절 표사를 하기 전 노예생활을 하던 시절로 전생을 하면서 본인이 전생 자임을 자각하게 된다.

 

 


 

 

소재도 흥미롭게 스토리 라인도 흥미롭다. 요괴들도 나오고 크툴루 신화를 차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전생을 하고 (루프 물과 진배없음) 과거의 오류를 고쳐나가면서 모순이나 미해결 떡밥들이 하나하나 회수하면서 완성해 나간다는 게 참으로 재미가 있다.

물론 작품에 대해서 표절논란도 있었던 듯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었다.

이와 별개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점점 강해지는 우리의 주인공을 보고 있자면 필자가 다 짠하더라...

물론 외모는 나아지는 게 없는 추남 중에 추남이다.

삼황오제도 등장하고 여러 신화들도 다 짜깁기 해서 차용될 만큼 차용된 것 같다.

현재 1500화 이상 진행 중인데 아직도 이야기가 대단원의 끝을 맺으려면 지금 나오는 분량에 두배 이상은 더 흘러야 하지 않을 까 싶다.

 


 

필자는 대략적으로 1500화 정도까지 본 것 같다. 대충 엄청난 상고시대로 주인공인 "백웅"이 시간을 넘어가고 거인족이 잘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다. 

내용이 간혹 산으로 갈 때도 있지만 워낙 스토리가 방대하고 스펙트럼 또한 광활하다 보니 흡인력이 대단했다.

비슷하게 화산 귀환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건... 필자 입장에서는 노잼이더라.. 약 100화도 못 보고 하차했다.

물론 100화 정도까지가 발암 구간이라서 넘어가면 그때부터 재미있다고 하는데 넘기지를 못할 것 같다.

루프 물에 방대한 신화성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마무리

무협 소설인데 너무 무겁지도 않고 좋아!!!

 

 

점수

★★★★★

5점 만점에 5점

 

전생검신
나는 고수지망생이었다. 무공에 입문한지 45년째. 강호에서 내 경지는 잘 쳐줘야 이류 일류의 경지는 꿈도 꾸지 못한 채 허름한 초막에서 육합검법이나 수련하는 신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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